Blood City7

Express199를 통한 탈출 실패 후
다크X의 블러드시티와 중앙역에 대한
통제와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처절한 실패를 맛보았던 화이트X는
화이트Z로 진화하여 이곳을 다시
시민들의 도시로 되찾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화이트Z는 시민들 중 특별한 능력과 매력이 있는
5명을 정예 요원으로 선발하고 블러드시티의 재건과
다크X 체제 붕괴를 위해 이들을 훈련시킨다.
화이트Z는 이들을 전사와 같은
파이터로 훈련시키는 대신 전문 직업을 가진
셀럽으로 키우고 이들을 추종하는 팬을 형성해
그들의 기반을 넓히는 전략을 택한다.
정예요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통해
블러드시티의 재건을 돕지만 공통된 활동 중 하나는
다크X를 피해 몰래 재배하고 있는
식물의 씨앗을 팬들에게 나눠주고
이 씨앗으로 자라난 꽃과 풀을 통해
좀비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다.
(이 씨앗에서 자란 식물은 좀비를 퇴치하는 특별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어느 날 본인이 계획한 좀비화 계획이
번번히 실패하자
무언가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챈 다크X는
자신의 체제 홍보에 더욱 열을 올리고,
좀비들에게 화이트Z와
그들을 돕고있는 시민들 색출을 명령하는데…

블러드시티의 시민들이여,
부디 살아남아 화이트Z에게 힘을 보태주시길!